매일 젖은 욕실, 이렇게 하면 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
1. 샤워 후 환기로 습기부터 없애기
욕실에서 물을 사용한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환기’예요. 욕실 창문이 있다면 꼭 열어두고, 없다면 환풍기를 30분 이상 작동시켜주세요. 습기가 빠르게 배출되지 않으면 벽면이나 천장, 바닥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특히 여름철이나 장마철엔 반드시 환기를 챙겨야 욕실이 퀴퀴해지지 않아요.
2. 샤워 공간은 분리해서 사용하기
욕실 전체가 물에 젖는 구조라면 청소도 힘들고 물기도 오래 남아요. 가능하다면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 공간을 구분해주는 게 좋아요. 유리벽 설치가 어렵다면 방수 샤워커튼만 사용해도 충분히 분리 효과가 있어요. 샤워 공간을 나누면 물 튀는 범위를 줄일 수 있어 물기 관리가 훨씬 쉬워져요.
3. 물기 바로 닦는 습관 들이기
샤워 후 바닥에 남은 물기는 가능한 한 빠르게 닦아내는 게 중요해요. 스퀴지나 마른 수건을 욕실 한편에 두고 매번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면, 곰팡이와 물때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처음엔 번거롭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청소 주기가 줄어들어 편해져요.
4. 욕실 전용 제습제·숯 비치하기
시중에는 욕실용 제습제가 다양하게 나와 있어요. 젤 타입, 숯 타입, 고체 타입 등 공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코너 선반이나 세면대 아래 같은 공간에 두면 습기를 흡수하고 냄새도 줄일 수 있어요. 제습제를 사용하면 환기만으로 부족했던 부분까지 보완이 가능해요.
5. 타월·수건은 욕실 밖에서 말리기
많은 분들이 수건을 욕실 안에서 말리지만, 이건 금물이에요. 사용 후의 젖은 수건을 습기 많은 욕실 안에 그대로 두면 냄새가 배고 세균 번식의 원인이 돼요. 수건은 가급적 욕실 밖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널어주세요. 사용 후 바로 세탁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에요.
6. 욕실 슬리퍼는 바짝 세워 말리기
습한 욕실에서 슬리퍼 바닥이 젖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사용 후 슬리퍼를 벽에 세워 물기를 말려주는 습관도 청결한 욕실을 유지하는 데 중요해요. 구멍 뚫린 욕실 슬리퍼를 선택하면 물빠짐이 좋아 건조가 빨라요.
7. 주 1회 바닥과 배수구 청소하기
욕실이 항상 젖어 있다면 바닥 곰팡이나 배수구 악취가 생기기 쉬워요. 최소 주 1회는 베이킹소다나 세정제로 바닥을 닦고, 배수구는 전용 클리너나 뜨거운 물로 관리해 주세요. 습기 없는 욕실은 결국 '자주 청소하고 바로 말리는 습관'이 답이에요.
오늘부터 1가지씩 실천해보세요.
욕실이 달라지면, 집 전체가 더 쾌적해져요.
습기 걱정 없는 욕실 습관, 지금부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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